
[PEDIEN]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교육부의 '2025년 교육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특구 사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교육특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 주체와 협력하여 지역 교육의 혁신을 이끌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은 2024년 2월 교육특구 시범지역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후,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교육 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는 교육특구 사업의 내실화와 성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관리, 지역 교육 혁신 의지, 자체 성과 관리,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총 64개 교육특구가 평가 대상에 올랐다.
부산은 특히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높은 특별교부금 집행률, 성과 목표 달성 등 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의 학교 안팎에서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체험 학습을 지원하는 'SW·AI 교육거점센터'의 상시 운영체계 구축은 이번 평가에서 돋보인 사례로 꼽혔다.
시와 시교육청은 사업 기획부터 예산 집행, 성과 관리까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교육특구 사업의 실행력을 높였다. 이러한 협력은 교육 혁신 성과가 학교와 지역 현장에 안정적으로 확산되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에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특별교부금 30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교육특구 시범사업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며, 2027년부터는 '교육혁신선도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지역 교육 혁신 정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교육특구를 통해 축적된 지역 협력체계와 교육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계기관과 함께 부산의 특성에 맞는 교육 혁신 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은 시와 시교육청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에 필요한 교육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교육특구에서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에서 배우고 자란 인재가 부산에서 꿈을 펼치고 정착하는 '교육·정주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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