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중구 유천1동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통합형 이웃돕기 사업이 본격화했다. 지난 15일,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생단체 회원과 취약계층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천1동 주민화합행복프로젝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생단체협의회,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힘을 모아 추진했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주민 간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관계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프로젝트는 두 개의 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천1동의 여러 자생단체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생필품 꾸러미 150개를 정성껏 포장했다. 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내는 과정이었다.
이어 2부에서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 주민들을 초청해 자생단체 회원들과 1:1로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검진을 시작으로 빵 만들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건강박수와 신체 활동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활력을 북돋았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은 자생단체 회원과 취약계층 주민이 1:1로 짝을 이루어 서로 안부를 묻고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이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서로를 살피고 돌보는 지속적인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행사 말미에는 참여 주민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 정을 나눴다. 이경원 동장은 "여러 자생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고 주민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동장은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모든 주민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유천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 '유천1동 주민화합행복프로젝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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