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중구가 효와 뿌리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복합 문화·관광 공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5일, 사정동 319-1번지 일원에서 열린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공사’ 기공식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중요한 한 축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총사업비 435억 76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와 시비가 함께 지원되며, 사정동 일대 19만 8190.5㎡ 넓은 부지에 다채로운 시설을 갖춘 공원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8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그동안 국가유산 발굴 조사, 도시관리계획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 그리고 토지 보상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거쳐 왔다. 마침내 2025년 11월 실시계획 인가를 마치고,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돌입하게 되었다.
공사는 2027년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조성될 공원 안에는 성씨의 뿌리를 되새기는 조형물 공간과 함께 캠핑장, 놀이터 등 다양한 휴양 및 놀이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뿌리공원 등 주변의 기존 관광 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성씨 조형물 공간은 각자의 성과 가족의 유대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효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효문화 뿌리마을은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사업 기간 동안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고 머물고 싶은 효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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