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영화 ‘성덕’ 감독과의 대화를 통한 성인지감수성 제고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직원의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다. 지난 16일 인천 CGV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6년 양성평등주간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미디어 및 팬덤 문화 속 성범죄 문제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성덕’을 교직원 150명에게 상영했다. 상영 후에는 오세연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석자들은 영화를 관람하며 성범죄 가해자와의 단절 및 피해자 연대의 중요성을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바른 미디어·팬덤 문화 조성 방안과 학교 현장에서의 양성평등 교육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문화·예술을 매개로 성인지감수성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인권 존중과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