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동부권 6개 시·군이 미래 신산업 공동 대응을 위한 '신산업 상생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지난 16일 순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는 순천, 여수, 광양, 구례, 고흥, 보성군 등 6개 시·군 신산업 관련 부서장 및 팀장 15명이 참석해 동부권 전체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시·군이 추진하는 신산업 현안과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 간 연계 가능성을 탐색했다. 개별 지자체의 경쟁을 넘어 동부권 전체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별 산업 자원, 기업, 연구기관, 산업단지 등 기반 시설을 연계하여 공동 국책사업 및 정부 R&D 공모사업을 함께 발굴·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특정 시·군의 성장이 인접 지역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 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동부권 공동 산업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순천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시·군 간 정책 및 정보 공유를 상시화하고, 공동 협력이 필요한 현안에 대한 실무협의를 이어가 동부권 차원의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시·군별 경쟁을 넘어 동부권 전체가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부권 각 지역의 산업 강점을 하나로 연결해 기업과 인재가 모이고 함께 성장하는 동부권 산업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의체가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공동 국책사업 발굴과 중앙정부 정책 대응의 실질적인 협력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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