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GTX-C 본공사 착수 환영... 병점 연장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화성시 제공)



[PEDIEN] 수도권 광역급행철도-C 노선의 본공사가 9월 15일 본격 시작된 가운데, 화성특례시는 병점 연장 사업 역시 본선과 동시에 개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GTX-C 노선은 수도권 남북을 잇는 핵심 교통망으로, 이번 본공사 착수는 수도권 교통 혁신을 앞당기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화성특례시는 GTX-C 본선 사업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광역교통 편의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GTX-C 노선 연장 사업은 남부 연장과 북부 연장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남부 연장은 수원에서 화성 병점, 오산, 평택, 천안, 아산까지 연결되며, 북부 연장은 양주 덕정에서 동두천까지 연장된다.

화성특례시는 GTX-C 병점 연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절차를 밟아왔다. 2023년 8월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으며, 같은 해 9월 국토교통부에 공식적으로 사업을 건의했다. 이후 2024년 2월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등 8개 기관이 'GTX-C 연장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원인자 부담 방식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 타당성 검증이 완료되었고, 2025년 12월에는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사업 승인, 위·수탁 협약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후속 행정절차를 관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일부 지자체가 국가 재정 사업 반영을 요구하는 상황과 관련해, 시는 재정 사업 반영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반영되지 않더라도 원인자부담 사업 방식으로 본선과의 동시 개통을 목표로 병점 연장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GTX-C 본공사 착수는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오랜 기간 기다려온 GTX-C 사업이 본격적인 공사 단계에 들어선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GTX-C 병점 연장은 화성특례시의 광역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본선과 병점 연장 구간이 동시에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