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대문구가 삼육재단과 함께 15년째 이어온 '추석 희망나눔의 장'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희망소원'을 들어주고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 행사는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미뤄왔던 주민들을 위한 치과 진료와 건강검진, 그리고 지역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가을 여행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17일 청량리동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추석 희망나눔의 장'은 삼육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동대문구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특히 삼육재단 및 산하 전문 의료기관, 지역 종교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가구에 꼭 필요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희망소원 들어주기' 사업의 가치를 더욱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망설였던 이들을 위한 치과 진료와 종합 건강검진이 지원된다. 더불어 관내 SDA 교회가 전 일정에 동행하는 가을 여행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주민들이 명절을 맞아 잠시나마 일상의 어려움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명절의 풍성함을 더하기 위해 외로운 이웃 1350가구에는 삼육두유 1350박스와 오곡강정 1350박스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된 4천50만원 상당의 성품까지 합하면, 삼육재단이 동대문구에 전해온 누적 후원액은 총 10억 1700만원에 달한다. 이는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온 삼육재단의 헌신을 보여준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삼육재단 대표와 이사, 삼육서울병원장, 삼육치과병원장, 삼육보건대학교 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최동민 구청장은 “15년 동안 변함없이 동대문구의 소외계층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온 삼육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희망소원 들어주기’ 사업이 올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단 한 명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게 꼼꼼히 살피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동대문구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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