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연수구 청학노인복지관에서 버려지는 폐현수막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특별한 활동이 펼쳐졌다. 복지관 소속 노인일자리 사업단 '손끝기적단' 어르신들이 직접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가방 300개가 연수구청 경제산업과 취업정보센터에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은 자원순환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일자리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끝기적단'은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섬세한 손재주를 바탕으로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폐현수막을 꼼꼼하게 세척하고 재단해 실용적인 디자인의 가방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동시에,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다.
청학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결과물을 통해 자원이 어떻게 가치 있게 재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폐자원 재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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