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도의 선진적인 물 관리 및 자원순환 정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수원특례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첫날인 15일, 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공장을 방문해 지하수 취수 및 관리부터 제품 생산, 유통, 그리고 폐페트병 회수와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플라스틱 생산, 회수,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와 관련 운영체계, 자원순환 방안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인희 의원은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만큼이나 이미 사용된 자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자원순환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종수 의원 역시 "자원순환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서는 회수와 재활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필수적"이라며,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수원시의 자원순환 체계를 더욱 효율화할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위원회는 재활용도움센터를 찾아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수거 체계, 재활용품 반납 시 보상 제도 등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운영 방식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경례 위원장은 "재활용품 반납 시 종량제 봉투나 현금 등으로 보상하는 방식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주목할 만한 사례"라며, "수원시의 여건과 기존 제도를 고려해 시민 참여를 높일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승협 의원은 "자원순환 정책은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며, "제주의 운영 사례를 참고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할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16일에는 제주하수처리장을 방문하여 하수 유입부터 정화, 처리 과정 및 안정적인 하수 처리를 위한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기범 부위원장은 "하수처리시설은 시민의 일상과 수질 환경을 지키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철저한 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수원시의 관련 시설과 정책도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유재광 의원은 "하수 처리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운영 방식과 관리 사례 중 수원에 참고할 부분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배준서 의원은 "도시 규모가 커질수록 안정적인 하수 처리와 시설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며, "제주의 사례를 바탕으로 수원시의 하수처리 정책과 시설 운영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찾겠다"고 전했다.
김경례 환경안전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물의 생산, 이용, 재활용, 하수 처리에 이르는 제주도의 자원순환 구조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수원에 적용할 정책적 시사점을 찾는 과정"이라며, "각 지역의 여건은 다르지만, 현장의 우수 사례와 아이디어를 수원 실정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연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위원회는 17일 제주에너지누리마당, 18일 제주탄소제로니아 방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중립 정책과 실천 사례를 학습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남은 연수 기간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을 살피고 배울 점을 찾아, 이번 연수 경험과 아이디어를 수원특례시 환경정책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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