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배움의 길을 함께 걷는 수업 동행’을 주제로 1박 2일간의 ‘2026년 수업 나눔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초 교사와 특수교사, 유·초 수석교사 등 119명이 참여해 교사 간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교사들이 수업과 교직 생활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수업 전문성을 높이며 자발적인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신규·저경력 교사와 수석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교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수석교사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날인 18일에는 문화예술과 교육정책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음악 토크 콘서트를 통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뒤, 한국교통대학교 박병준 교수는 ‘AI 시대,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경험을 나누고 성장을 잇다’를 주제로 한 공감 워크숍에서는 유·초 수석교사 23명이 진행자로 나서 초등 2개 모둠과 유치원 1개 모둠으로 나눠 수업과 교직 생활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서로의 노하우를 나눴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국제사이버대학교 이재연 교수가 ‘그림책과 소설 그리고 시가 건네는 위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유·초 연계 교육의 관점에서 문학이 전하는 위로와 관계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직 생활을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수석교사들과 수업과 교직 생활의 고민을 편안하게 나누는 과정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청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선생님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학생들의 더 깊은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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