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정릉4동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정릉4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8일, ‘온정4랑나눔 한가위 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의 쓸쓸함을 달랬다.
이 나눔은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설과 추석마다 명절 음식을 담은 꾸러미를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이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실천하는 나눔 활동이다.
올해 전달된 한가위 꾸러미에는 송편과 소고기 국거리, 김, 소금 세트 등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다양한 식품이 담겼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정릉4동주민센터에 모여 100가구가 받을 물품을 정성껏 포장했다. 오전 11시 전달식을 마친 뒤에는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하며 주민들의 생활과 안부를 살폈다.
지원 대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추천을 받은 가구, 그리고 동 복지플래너가 평소 상담과 안부 확인을 통해 파악한 취약가구 중심으로 선정됐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명절을 홀로 보내거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상황을 세심하게 확인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박찬순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먼저 생각나는 이웃들이 있다”며 “위원들이 함께 정성을 담아 포장하고 직접 전달하는 만큼, 음식뿐 아니라 이웃이 곁에 있다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규 정릉4동장은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지만, 혼자 지내거나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외로움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며 “매년 이어진 나눔에 감사하며, 주민센터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나누며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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