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를 위한 대구·경북 치과계와 학계의 움직임이 본격화했다. 지역 핵심 인사들이 9월 19일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직접 만나 대구의 유치 강점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박세호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장, 이원혁 유치위원장, 안창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장, 예선혜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 등 지역 치과계 및 학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표단은 대구가 연구, 임상, 생산, 소비, 수출까지 아우르는 완벽한 생태계를 갖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지역 균형 발전과 대한민국 치의학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정한 공모 절차를 거쳐 설립될 수 있도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대구는 이미 비수도권 최고 수준의 연구·임상 인프라를 자랑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12개 국책기관, 5개 상급종합병원, 경북대 치과대학·치과병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메가젠임플란트, 덴티스 등 국내 10대 치과 기업을 포함한 43개 치과 기업이 밀집해 있다. 치과의료기기 수출액 등 주요 지표에서 비수도권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치의학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유치 후보지로 거론되는 동구 동내동 부지의 즉시 착공 가능성과 KTX 동대구역, 대구국제공항과의 20분 거리라는 탁월한 접근성 및 확장성도 주요 강점으로 제시됐다.
박세호 유치추진단장은 “대구는 치의학 연구개발부터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준비된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의 공모 기준에 지역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입지적 강점이 면밀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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