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국 ‘선전’서 미래 신산업 투자유치 활동 전개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가 중국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선전에서 200억 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 유치와 피지컬 AI·로봇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시는 지난 9월 18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선전을 방문, 글로벌 산업자동화 전문기업인 후이촨기술과 '전략적 투자 및 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선전시 인공지능·로봇산업 핵심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이동석 충주시장의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으로, 이종배 국회의원, 유영기 충주시의회 의장, 정용학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총 17명이 동행하여 국회, 충주시, 시의회, 지역 경제계가 한뜻으로 뭉쳐 미래 신산업 육성과 외국인 투자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첫날인 18일, 방문단은 텐센트의 세계 최초 로봇 6S 매장을 둘러보며 선전의 첨단 기술과 로봇 산업 현황을 파악했다. 특히 로봇 레스토랑에서는 조빙빙 선전시 룽강구 인공지능·로봇서 당조서기 겸 서장, 린펑 선전미래시대로봇유한회사 창업자 겸 CEO와 만나 현지 로봇 산업의 발전 방향과 충주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피지컬 AI와 로봇 산업의 발전 전망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의 충주 진출, 기술 교류, 기업 간 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이어 방문단은 후이촨기술 본사를 방문해 주싱밍 회장 등 경영진과 면담하고, SBC리니어를 통한 충주 투자 계획 구체화와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 및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후이촨기술은 산업자동화와 디지털화 기술을 기반으로 신에너지차 구동 시스템과 산업용 로봇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인 글로벌 산업기술 기업이다. 이번 약정을 통해 후이촨기술은 충주에 생산 기반을 둔 SBC리니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생산 시설 확충, 첨단 생산 설비 도입, 연구 개발 역량 강화 등 구체적인 투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19일에는 AI 로봇 기반 스마트 건강 관리·물리 치료 기업인 대의장 건강 로봇 기업, 광학 디스플레이·반도체·위성 통신 분야 기술 기업인 하오성 과학기술 그룹을 방문하여 기술 및 사업 현황을 살피고 충주의 투자 환경과 산업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후이촨기술과의 약정을 통해 충주 투자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선전시 인공지능·로봇산업 핵심 관계자들과 새로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이번 방문의 성과가 실질적인 투자와 미래 신산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