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년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이야기 하다”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 근대의료박물관에서 지역 청년 50명과 함께 미래를 논하는 '거창의 미래, 청년 TALK'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홍기 거창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지역에 살면서 느끼는 솔직한 생각과 고민을 공유하고, 거창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사전 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청년들의 지역살이 경험을 나누는 이야기와 토크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청년마을 '거창한 농부'의 김범중 씨가 사회를 맡아 이구동성 게임 등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이끌었다. 특히 '로컬이야기 카드'를 활용한 활동에서는 '나의 이야기', '지역 이야기', '나와 지역의 이야기'를 주제로 청년과 내빈들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진솔하게 나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은 거창에서의 삶과 정착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의 문화·여가 환경, 청년 활동 공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청년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공연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장소 조성을 건의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행사의 마지막은 '나락퀴즈 쇼'에서 거창사과를 맞히는 게임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마무리됐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이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