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릴레이 방문… 민생 현장 점검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추경호 대구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추 시장은 지난 19일 관문시장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와룡시장과 서문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최근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행보다.

이날 추 시장은 각 시장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운영 현황을 살피고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추석 성수품의 가격과 전반적인 물가 동향을 점검하며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과 상인들의 영업 여건을 함께 살폈다.

특히 와룡시장 상인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는 매출 감소와 소비 위축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청취했다. 상인들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추 시장은 상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민생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10일 열린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발표된 추석 명절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연속적인 소비진작 대책의 일환이다.

대구시는 정부의 추석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이어 1천억원 규모의 대구로페이를 발행하여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이후에도 소비 위축을 막기 위해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한 '소비진작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10월 12일부터는 전통시장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대박세일'을 비롯해 골목상권 홍보 지원, 상권별 특색 있는 가을축제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대구시가 먼저 현장을 찾아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현장에서 나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민생경제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추석 이후에도 소비와 지역경제 회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