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는 한국전쟁 당시 피란 수도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오늘부터 ‘피란수도 부산유산 BI 공모전’을 개최하고,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고유한 이미지와 상징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BI 디자인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 가능하며, 최대 2개의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다만, 단체 참여는 제한된다.

출품작은 심벌과 문구를 결합하여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적 맥락과 상징성을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늘부터 오는 10월 22일 24시까지이며, 참가 신청서와 함께 디자인 결과물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부산시는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시장상과 함께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각종 홍보물 및 간행물 제작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피란수도 부산유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부산시 문화유산과로 연락하면 된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그 소중한 역사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상작 발표는 11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