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가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확산 방지와 고위험 산모·신생아 보호를 위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상황실 6개 반을 24시간 운영하며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집단 발생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고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휴 기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감염병으로는 장염, A형 간염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백일해, 수두 등 호흡기 감염병,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포함된다.
아울러 대전시는 연휴 기간 발생하는 고위험 산모의 응급 분만 등 위급 상황에 즉각 대처하기 위한 의료 대응 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신생아 중환자실 예비 병상을 미리 확보하고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등 지역 내 모자의료센터와 긴밀한 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응급 상황 발생 시 환자를 신속하게 연계 진료하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각 병원에는 전문의가 상시 대기하며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응급 분만 및 진료에 즉각 대응한다.
남시덕 대전시 의료건강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의료안전망을 가동한다"며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를 당부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의료기관 방문을 권고했다.
명절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된 음식은 실온에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진드기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와 음식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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