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위급 시엔 편의점으로”… 대전 서구, 여성안심지킴이집 합동 점검 (대전서구 제공)



[PEDIEN] 늦은 밤 귀갓길에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인근 편의점으로 즉시 대피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성안심지킴이집'에 대한 집중 점검이 실시됐다.

대전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및 관할 경찰서와 함께 지정된 편의점 46개소에 대한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안심지킴이집은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을 거점으로, 위급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사회 안전망이다.

점검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대전경찰청 및 둔산·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상벨 정상 작동 및 112 상황실 실시간 연동 여부 △여성안심지킴이집 현판 부착 및 관리 상태 △편의점 종사자의 비상 상황 대처 지침서 숙지 여부 등이었다. 편의점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112 상황실로 연결되어 신속한 경찰 출동이 가능하다.

서구는 주민들이 위급 상황 발생 시 망설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지정 편의점의 위치와 이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여성안심지킴이집은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완성하는 핵심 보호 체계”라며, “누구나 야간에도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여성안심지킴이집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귀갓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