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미래 산업 변화에 발맞춰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도교육청은 21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교장단과 직업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하반기 직업계고 학교장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는 29개 직업계고뿐만 아니라, 2029년 ‘강원산림과학고’로 개편 예정인 신남고와 2030년 ‘강원이모빌리티고’로 탈바꿈할 갑천고의 교장 및 담당자도 함께 자리했다. 이는 미래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특화 교육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협의회는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미래 직업교육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하반기 직업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미래 산업 및 지역 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 지역 특화 사업 추진 계획 등이 공유되며 정책 방향과 향후 추진 계획을 명확히 했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 실무 능력 향상,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 역량 강화 및 현장 실습 지원,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안전하고 내실 있는 실습 환경 조성 등 직업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안내가 진행됐다. 이는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기업에서 요구하는 AI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기술 교육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태훈 부교육감은 “강원 직업교육은 신산업 및 미래 전략 산업과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학과 개편을 추진하며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이 강원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