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권 통합특별시의원, “교육청 수련원 주말 개방 확대하고 홍보 강화해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산하 수련원의 주말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장권 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교육청이 운영하는 수련원의 주말 개방 확대와 홍보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교육청 수련원의 시설과 프로그램이 민간 수련시설에 비해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주말 이용률이 낮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교육청 예산만으로 운영하기보다는 가족 단위 이용객과 일반 시민에게 문호를 개방해 시설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로그램이 없는 기간에도 수련원을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이용자가 늘어나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자체 수입을 확보하고 교육청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학교와 교육청을 통한 공문 중심의 홍보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학부모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가족캠프와 수련원 이용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서용옥 전남학생교육원장은 "현재 가족캠프와 교직원 대상 개방을 운영 중"이라며, "주말 이용 확대를 위해서는 근무 인력 확보 등 개선할 부분이 있지만, 보다 많은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교육청이 보유한 수련시설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성과 활용도를 함께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말 개방 확대와 홍보 강화를 통해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선책 마련을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