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까운 일본으로의 여행을 계획 중인 고양 시민들은 감염병 예방접종 이력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현재 일본 내 홍역 환자는 지난달 25일 기준 549명으로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백일해, 인플루엔자, 매독 등도 빠른 환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4일까지 일본에서 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한국 선수단과 함께 상당수의 여행객이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대회 기간 동안 감염병 대책반을 운영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할 계획이다.
이 중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공기 중 전파가 가능하며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출국 전 홍역, 백일해 등 개인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 이력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병원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여행 중 인파가 많은 곳을 방문할 경우,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실내 주기적 환기, 발열·기침 시 마스크 착용, 익힌 음식과 위생적인 물 마시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귀국 후 발열, 발진, 기침, 설사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Q-CODE 혹은 건강상태질문서에 성실히 기재하고,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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