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구축 위한 협업 강화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입주 시기에 맞춰 원활한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22일 대회의실에서 ‘광역교통 현안 대응 실무 전담반 회의’를 개최하고, 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핵심 도로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원활한 추진과 서울방면 연결도로 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목표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사업시행자인 LH, 서울시·금천구 관계자, 교통·도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서해안로 연결도로 철산로 연결교량, 범안로 지하도로, 디지털로 지하도로 신설 등 4개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관계기관 간 협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업 지연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신도시 개발 사업은 비교적 명확한 일정으로 추진되지만,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복잡한 협의와 검토 절차를 거치면서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점이 이번 회의에서 중요하게 다뤄졌다. 신도시 입주 시기에 맞춰 광역교통시설이 적기에 공급되지 못할 경우, 입주 후 교통 불편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주택 공급 일정과 광역교통시설 사업 추진 일정을 연계하고, 사업 단계별 주요 쟁점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업별 조치사항과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전담반 논의 결과를 관계기관과 공유하며 주요 현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으로 광역교통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과 경기 서남부를 잇는 교통망을 적기에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도권 서남부의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지난 7월에도 관계기관 실무 전담반을 구성하고 광역교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주요 현안 해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