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포항시가 호미곶의 풍부한 농업 자원과 지역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 '호미곶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9월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은 호미곶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 농산물, 특색 있는 로컬 굿즈, 그리고 이색적인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미곶간'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호미곶의 경관 농업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판매, 전시, 휴식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운영은 12월 27일까지 이어지며,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상시 개방한다. 특히 방문객의 니즈에 맞춰 평일과 주말 운영 방식을 차별화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입점업체들의 팝업스토어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에는 플리마켓 형태로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곳은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판매 공간에서는 포항의 신선한 농수산물은 물론, 포항을 소재로 한 로컬 굿즈와 경관 농업과 연계된 먹거리 등이 풍성하게 선보인다. 이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호미곶의 농업과 지역 특색이 담긴 이야기를 전달하는 경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앞마당에서는 푸드테크를 접목한 이색적인 콘텐츠도 마련된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 수제맥주를 시범적으로 맛볼 수 있는 맥주 로봇 부스가 설치되며, 향후 로봇을 활용한 생산·판매 모델로의 발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운영 기간 중인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맛으로 보는 경관 푸드 페스타'가 열린다. 이 기간 동안 호미곶 경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농업과 관광을 융합한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호미곶간이 지역 농업과 관광,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이 지역의 상품과 이야기를 경험하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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