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PEDIEN] 포항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민생경제 활력 제고, 안전 강화, 시민 편의 증진, 소외 없는 복지 실현이라는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시는 연휴 기간 재난, 경제, 교통, 청소, 보건 등 14개 반, 총 328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민원과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포항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 성수품 가격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분야별 대응체계를 가동해 추석 성수품 가격을 집중 점검하고, 연휴 이후에도 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한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숙박 할인 쿠폰 제공,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 정상 개방,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마련해 시민들의 명절을 풍요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 분야에서는 산불과 각종 재난·사고 대비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취약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실화 방지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교통 및 생활 분야에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과 교통 관리, 비상 급수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청소 기동반도 운영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 44개소와 약국 70개소를 지정·운영하며 비상 진료체계를 갖춘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연휴에도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 진료기관 운영 상황 안내 및 응급 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는 등 나눔과 기부를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의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각 분야별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부터 안전, 복지, 의료와 생활 불편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