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PEDIEN] 포항시가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64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3년간의 지도점검 결과를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포항시에는 8월 말 기준 총 64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1457명의 아동이 이곳에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센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통 유의사항 안내와 함께, 센터 자체의 내부 통제를 강화해 운용 건전성을 높이기로 뜻을 모았다.

포항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정기 점검뿐만 아니라 수시 점검을 병행하여 현장 관리의 실무적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교육청소년과 담당 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센터장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돌봄 현장의 안전망 강화에도 힘썼다.

교육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센터장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제언을 솔직하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아동 돌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자율적인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주 포항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방과 후에 안전하게 머무는 소중한 공간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센터와 시가 긴밀히 협력해 개선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함으로써,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