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치매환자 실종 대응 모의훈련 실시...지역사회 협력 강화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치매환자 실종 상황에 대비한 실전적 모의훈련을 21일 도사동 월곡마을 일원에서 진행했다. 순천시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훈련에는 순천시보건소,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도사동행정복지센터, 월곡마을 주민, 치매안심가맹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펼쳤다.

훈련은 치매환자가 실종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신고 접수부터 시작해 각 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 현장 수색, 그리고 실종자 보호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들은 실종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과 구체적인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훈련 현장에서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워치와 배회감지기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종 발생 시 행동 요령 교육과 함께 만족도 조사가 실시되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 실종은 무엇보다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며, 유관기관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훈련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치매환자 실종 예방과 안전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실종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굳건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