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윤건영 교육감의 제2기 공약 실천 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도민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계획은 1기 임기 동안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의 완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1기 재임 기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시·도교육감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SA등급’을 획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46개 공약 중 45개를 완료하며 투자 계획 대비 안정적인 재정 집행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제2기 공약 실천 계획은 이러한 1기의 성공적인 기반 위에 흔들림 없이 충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방침이다. 선거 공보와 출범 준비위원회 활동 백서에 제시된 5대 핵심 공약과 49개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초안이 완성되었다.
초안에는 도민들이 공약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북교육의 전반적인 방향, 교육 시책과의 연계 전략, 49개 실천 과제별 연도별 추진 목표와 투자 계획, 그리고 공약 관리 방안까지 상세하게 담겼다.
충북교육청은 2026년 하반기부터 2030년 상반기까지 5년간 49개 공약 실천 과제에 총 1조 486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실력과 인성을 함께 키우는 실용교육에 1114억 원 △격차를 줄이고 희망을 나누는 포용교육에 1조 209억 원 △안전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안심교육에 1322억 원 △지역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교육에 554억 원 △참여와 소통으로 신뢰받는 책임교육에 1668억 원이 투입된다.
공약 실천 계획 초안은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도민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우편, 팩스, 전자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도민배심원단’ 회의에서 심도 있게 검토될 예정이다. 도민 배심원단은 공약의 적정성, 이행 가능성, 예산 투자의 타당성 등을 도민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 위탁 운영을 통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대표성을 고려한 50명의 도민을 선발한다.
충북교육청은 도민의 소중한 의견과 배심원단의 검토 결과를 반영하여 공약 실천 계획을 최종 보완하고 오는 12월 말 확정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1기 4년간의 성과를 이어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을 도민과 함께 완성하겠다”며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약속 실천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의 답을 찾는다는 자세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계획에 충실히 반영하여, 도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공약 실천 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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