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와 손잡고 학교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확대에 나선다. 양 기관은 22일 ‘학교 태양광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학생들의 탄소중립 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늘려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에너지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원스톱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 태양광 설치 시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계통 접속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복잡한 업무 절차를 일원화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인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존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햇빛이음학교’ 사업과 신설 학교 대상 태양광 발전 사업을 본격화한다. 2030년까지 기존 학교 148곳과 신설 학교 37곳, 총 185개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미래 세대가 살아갈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초등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 방문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태양광 발전의 원리를 배우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구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면 미래도, 교육도 존재할 수 없다”며, “학교 태양광 시설이 아이들에게 친환경과 탄소중립을 가르쳐주는 ‘살아있는 교과서’가 되도록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설비 확충을 넘어, 교육 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인천교육청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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