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학교지원본부는 지난 9월 29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2026년 세종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 담당자, 병원 의료진,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위기 아동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세미나는 학교지원본부와 아동학대 전담 공공보건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협력해 마련했다. 학대 피해 아동·청소년의 심리 이해와 보호자와의 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개입 방안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1부에서는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점심리지원팀 최대성 팀장이 ‘학대피해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어려움 이해와 개입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 팀장은 아동의 행동 이면에 담긴 마음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위기 상황에서 현장 종사자가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황미영 관장이 ‘학대피해 아동 보호자와의 관계 형성 및 의사소통’을 주제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소통 방법을 공유했다. △보호자와의 대화 흐름 이해 △감정에는 공감하되 아동 안전 기준을 지키는 ‘경계를 지키는 공감’ △보호자를 변화의 파트너로 이끄는 ‘변화로 연결하기’ 등이 소개됐다.
학교지원본부는 교육복지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다양한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통합사례관리 실천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으며, 10월에는 학생 복합교육문화공간 탐방을 통해 프로그램 기획 및 연계·활용 방안을 익히는 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희 학교지원본부장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곁을 지키는 선생님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촘촘하게 지원하는 교육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교지원본부는 교육복지선도학교 지원,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특별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