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역구인 광주 서구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 확보와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 1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청사 소회의실에서 '2026년 광주서부교육발전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광주서부교육발전위원회는 교육장과 구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총 12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협의 안건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올해 새롭게 제안된 2개 안건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안건 중 하나는 화운유치원과 광주서초등학교 앞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이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통학로 정비와 더불어 통학버스 운행의 안전을 위한 주·정차 관리 강화 등을 제안했다. 또한, 일방통행 지정 검토와 같은 구체적인 학생 통학 안전 개선 방안에 대한 검토 의견도 교류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광주 서구에서 제안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의 홍보 협조 요청이 있었다. 서구는 '청소년 민주시민교육'과 '함께서구 행복학교' 등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학교 및 학부모 대상 홍보를 확대하고 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지원 프로그램과 학교 간의 연계 및 홍보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이번 정기회에서 논의된 통학로 안전 확보와 교육 프로그램 홍보 협력 방안은 관계 기관 및 부서와의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실행될 계획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백기상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교육 문제는 교육지원청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구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교육 현안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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