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도서관이 유아들의 독서 흥미를 증진시키고 책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그림책 이야기 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청주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5세 이상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며,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혹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그림책 이야기 극장’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그림책의 내용을 생동감 넘치는 공연으로 구현하는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이야기를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책의 매력을 발견하고 독서와 가까워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로 구성되며, 이 중 2회는 교육도서관에서 관람하는 공연으로, 나머지 6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 특별한 공연에는 유아 대상 독서 연계 공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예술 단체들이 참여하여 음악동화 콘서트와 입체낭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3일, 프로그램의 첫날에는 교육도서관에서 청주 예아뜨유치원 유아 70명을 대상으로 음악동화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피아노 선율과 스토리텔링, 소프라노와 첼로 연주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가운데 ‘나는 정말 특별해’와 ‘엘리제의 뮤직박스’가 공연되었다. 이 시간을 통해 유아들은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과 그림책 이야기가 주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했다.

오는 20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이 시작된다. 11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방문 공연에서는 음악동화 콘서트와 더불어 다채로운 입체낭독 공연이 펼쳐진다. 입체낭독 공연은 그림책 낭독에 연기, 음악, 소품 등을 더해 몰입도를 높인 참여형 공연으로, ‘줄줄이 꿴 호랑이’, ‘감기 걸린 물고기’, ‘우리 가족 납치 사건’ 등 흥미로운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황경식 교육도서관장은 “그림책과 공연을 융합한 참여형 독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온전히 느끼고, 이를 계기로 책과 더욱 친숙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은 유아들이 풍부한 독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림책 이야기 극장’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교육도서관 지식정보기반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