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납시다’…남양주시, 진접읍 곳곳 찾아 주민 목소리 청취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진접읍에서 ‘2기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최현덕 시장은 이날 오후 일정을 통해 지역 의료 현안과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살피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최 시장은 현대병원을 찾아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대병원에 의료진 파견 등 구체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양측은 의료진의 진료과별 순환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현대병원 측은 중환자실과 응급의료 기능 강화를 위한 의료시설 확충 계획을 설명하며, 증가하는 지역 의료 수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최 시장은 ‘현장에서 만납시다’ 일정의 일환으로 진접읍 연평리 일원의 비법정도로를 방문했다. 이 도로는 인접한 수로가 깊어 겨울철 차량 통행 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으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최 시장은 현장 상황을 면밀히 확인한 뒤,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한 개선 방안 검토를 즉시 지시했다.

시민 면담에서는 하늘공원 활용 방안과 생활체육 활동을 위한 공간 확충 등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관한 다양한 건의사항이 나왔다. 최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제기된 사항들에 대해 관계부서와 함께 지역 여건과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현덕 시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것이 현장시장실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오늘 제안된 의견들을 관계부서와 함께 심도 있게 살피고 지역 여건을 고려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12월까지 ‘2기 현장시장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과의 열린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