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1동, 어르신 머리 손질에 건강체조까지… ‘행복손길 머리하는 날’ 운영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 신장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행복손길 머리하는 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당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신장1동의 대표적인 지역 특화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미용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이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이미용 서비스 보조 및 안내 역할을 수행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인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요양병원 소속 물리치료사와 재활의학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서비스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체조와 스트레칭 방법을 지도하며 신체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주었다. 어르신들은 머리를 단정하게 다듬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머리를 예쁘게 다듬고 함께 운동까지 하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며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선주 신장1동장은 “오랜 기간 꾸준히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전해주시는 모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돌봄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신장1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장1동은 앞으로도 민간 기관 및 자원봉사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다각적인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