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안골천 생활환경 개선에 주민 의견 모았다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가 안골천 일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생활 안전과 편의 시설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 신청에 나선다. 지난 10월 16일 가능동 일원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주민과 상인 19명이 참석해 안골천 환경 개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하천 및 계곡의 불법 시설 정비를 마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할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안골천의 불법 시설을 정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공모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하천과장의 사업 추진 경과 보고와 공모사업 설명에 이어 참석 주민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안골천 진입 계단 및 산책로 설치,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한 수목 식재, 그리고 사업 선정 이후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등을 주요 안건으로 제시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나온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모사업 신청서와 향후 구체적인 사업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단순히 물리적인 시설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과 상인이 주도하는 ‘자율 관리협의체’를 구성하여 불법 시설의 재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쾌적한 안골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신민수 하천과장은 “주민들이 제안한 안골천 진입 계단 및 산책로 설치와 같은 의견들을 사업 계획에 충실히 반영하여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안골천을 주민들의 품으로 완전히 돌려주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