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을 나눔으로”…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 성과보고회 성료 (강남구 제공)



[PEDIEN] 강남구가 지난 10월 19일 삼성2동 복합문화센터에서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재능플러스단원과 노인복지기관 관계자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1월 창단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시니어 재능 나눔 활동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노인복지기관협의회가 주관하고 강남시니어플라자가 대표기관으로서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도 선보였다.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60세부터 74세까지 어르신 157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구성한 봉사 단체다. 이들은 보건·의료, 교육, 문화·예술 등 총 3개 분야에서 평생 쌓아온 전문 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펼쳐왔다.

창단 이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활발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 9월까지 집계된 재능 나눔 활동 횟수는 총 354회에 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재능 나눔 활동 모습과 단원들의 참여 장면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창단 이후 단체 활동의 발자취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었다. 이어 문화예술 분야 6개 팀이 현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직접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강남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얻은 성과와 단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역사회 기관의 구체적인 수요와 단원들의 역량을 더욱 긴밀하게 연계하여 재능 나눔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봉사 참여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재능플러스단은 어르신들이 쌓아온 경륜과 지혜가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활기찬 시니어 활동의 장을 지속해서 넓혀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