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승학산 예비군훈련장 주차장 주민에 개방 (미추홀구 제공)



[PEDIEN] 인천 미추홀구가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승학산 예비군훈련장 주차장을 개방한다. 미추홀구는 지난 19일 제507여단 2대대와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관교동에 위치한 승학산 예비군훈련장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승학산 예비군훈련장 주차장은 진입로 주변의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로 인해 훈련이 없는 오후 6시 이후와 주말, 공휴일에만 제한적으로 개방되어 왔다. 이로 인해 승학산 둘레길이나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주차장 전면 개방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미추홀구와 군 부대는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왔다. 지난 12일 임시 개방을 거쳐 이번 정식 협약 체결을 통해 주차장 개방의 물꼬를 트게 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주차장 개방은 민·관·군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이뤄낸 값진 상생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 부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승학산 일대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