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 양성면 선비마을에서 지난 17일 ‘2026 갓선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축제는 ‘2026년 시군역량강화 마을축제 개발 및 시범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마을의 역사와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쌓고, 지속 가능한 축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갓 키링과 풍경 만들기, 서예와 필사 체험은 참가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또한, 유생복을 입고 선비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예절교실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종중박물관 해설과 다례체험, 버나돌리기 전수교실, 그리고 흥겨운 풍물놀이까지 다채로운 전통문화 행사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만의 축제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과 함께 축제를 찾은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유생복을 입어보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가까운 곳에서 이런 특별한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마을축제가 매년 이어져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산물 판매를 통한 주민 소득 창출, 그리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성시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마을축제 개발 및 시범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주도형 축제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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