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수영국민체육센터, 시민동아리와 함께하는 전통차 문화체험 ‘가을다락’ 운영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성수영국민체육센터가 오는 10월 23일 시민 동아리 ‘다연회’와 손을 잡고 전통차 문화 체험 프로그램 ‘가을다락’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상반기, 시민 동아리 ‘묵향’이 전통 문인화 디지털 전시전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당시 시민들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요청이 쇄도했으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가을다락’이 기획되었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두 차례에 걸쳐 안성수영국민체육센터 지하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가을다락’ 프로그램은 시민 동아리 ‘다연회’의 정갈한 전통 다례 시연을 시작으로, 국내산 연잎차, 발효차, 말차 등 다채로운 전통차를 직접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직접 다식을 만들어보는 체험까지 할 수 있어, 행사명처럼 가을의 정취 속에서 전통차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다연회’는 명원문화재단 안성지부와 긴밀히 연계하여 활동하는 동아리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전통 다례 문화를 알리고 그 고유한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전통 다도 예절 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과 다양한 전통차 문화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함께 나누는 데 힘쓰고 있다.

안성수영국민체육센터는 앞으로도 단순한 체육 시설을 넘어, 시민들이 문화와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과 시민 동아리의 재능과 활동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시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귀한 걸음을 해주신 시민 동아리 ‘다연회’와 명원문화재단 안성지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통 다례와 전통차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계승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및 시민 동아리와의 연계를 강화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공공 체육 시설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