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결실 무대에 올려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이 문화예술 경험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7일 강화 용흥궁공원 야외무대에서는 학생과 교사, 지역 주민 300여 명이 모여 예술 교육의 값진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발표회는 문화예술 자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지역에 전문 예술인이 직접 찾아가는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의 취지를 살려,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 기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자리로 기획됐다.

발표회는 8개 학교 학생들의 열정적인 밴드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강화 지역 교사 밴드 ‘Awesome’과 학부모 밴드의 협연 무대가 이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실내 공연장을 벗어나 야외 열린 공간에서 거리 공연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생생한 공연을 지역 주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마음의 리듬으로 만드는 나만의 가방 만들기 △나를 닮은 소리-나만의 키링 만들기 △텀블러데이-바리스타 체험 등 환경과 예술을 융합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통해 강화 관내 초·중·고등학교 37개교에 재학 중인 약 1300명의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밴드, 난타 등 다양한 악기를 지원받았다. 또한 전문 예술 강사들의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를 받으며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신만의 표현 역량을 키워왔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 발표회는 학교에서 이루어진 예술 교육의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강화 지역 학생들이 꾸준히 예술을 경험하고 잠재된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