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리교육지원청 신설과 경기북부 교육연구 거점 구축을 통해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승희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교육지원청 분리와 지역 교육자치 활성화 방안-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토론회가 지난 10월 16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6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정권 전 국제예대 총장은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통해 지역 교육 수요에 맞는 종합적인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북부분원을 유치해 접경지역, 신도시, 원도심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과 교육자치 활성화, 지역 협력체계 강화를 제언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이현숙 인창초등학교 교장은 구리·남양주 지역 교육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교육행정과 교육 수요의 분리 운영 개선을 제안했다. 교육 자원과 인프라의 공동 활용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 완화를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혜영 행복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교육지원청을 지역 교육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교육·복지 자원 연계 및 학교·지역기관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해 아동 중심의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관 간 지속가능한 협력 구조 마련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윤정희 산마루초등학교 학부모회 부회장은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학교 교육 및 진로와 연계하고, 데이터 기반 교육연구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자립형 교육 강소도시 조성을 제언했다.
노경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과장은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이 지역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 강화와 교육자치 실현의 핵심 과제임을 밝혔다. 구리시 교육 여건에 맞는 신속한 지원과 지자체 협력을 위해 신청사 부지 확보 및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연 박사는 구리교육지원청 분리와 경기북부 교육정책 연구 거점 구축이 지역별 교육 수요에 맞는 정책 마련과 교육지원청·학교·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좌장을 맡은 장승희 위원은 구리교육지원청의 신속한 설립을 통해 경기 동부 교육 중심도시로서 구리시의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자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안광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국중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신동화 구리시장, 이지명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 등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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