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AI·콘텐츠 기반 행정·지역 혁신 이끈다 (유성구 제공)



[PEDIEN] 대전 유성구가 AI와 콘텐츠 산업을 기반으로 행정 혁신과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유성구는 지난 20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AI·콘텐츠 기반 지역혁신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여 주민과 공직자의 AI·데이터 활용 능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며 지역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려는 데 목적을 둔다.

협약의 핵심 내용은 AI와 데이터 활용을 통한 행정 혁신 과제 발굴 및 지원, 그리고 유성구 주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AI·데이터 활용 교육의 공동 운영이다. 특히 게임, e스포츠, 영상,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행사와 축제를 연계하고, 콘텐츠 제작에서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양 기관은 서로 보유한 시설과 인프라,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국비 등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협약 체결 후속 조치로 오는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블록체인 교육실에서는 유성구 공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실질적인 AI 활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구체적인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AI, 데이터, 콘텐츠 산업을 활용해 행정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주민과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의 행정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성구가 미래 기술을 활용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