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한국서예협회 세종시지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제15회 세종시 서예대전 및 초대작가전’이 10월 20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5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142점의 우수한 입상작이 선정되어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세종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개막일인 20일 오후 2시 세종문화원 전시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서예 분야에서 재능 있는 작가들이 참여했다. 지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았으며, 7월 3일 국전 초대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최종 확정되었다.

수상 내역은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예술상 2점, 삼체상 8점, 특선 47점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서예와 전통 및 현대 미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종시 서예 문화를 이끌어온 중견 작가들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초대작가전도 함께 열린다. 7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통 서예의 깊이와 현대 서예의 새로운 시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이번 서예대전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전통·현대 서예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상작 전시는 지역 문화 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더불어 한글 도시 세종시의 정체성을 살려, 국전 및 세종시 서예대전 초대작가들이 “행복한 가족, 아름다운 한글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장복순 (사)한국서예협회 세종시지회장은 “수년에 걸친 작가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을 통해 예술의 깊이와 새로운 경험의 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시 출범 이후 15년간 이어온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