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관내 생활문화센터, ‘문화와 이웃’ 잇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남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운영하는 6곳의 생활문화센터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이웃 간 소통을 증진하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센터들은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배우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이웃과 교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점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남구는 20일 밝혔다.

현재 남구 생활문화센터는 봉선동 남구 생활문화센터, 효천 생활문화센터, 사직골 생활문화센터, 봉선2동 생활문화센터, 방림 생활문화센터, 주월 생활문화센터까지 총 6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 6개 센터에서는 라인댄스, 유아·초등 발레, 색소폰, 노래 교실, 그림책 창의 놀이, 요가, 필라테스, 장구, 민요 판소리, 우쿨렐레, 생활영어, 합창 교실, 파크골프, 모델 워킹, 숟가락 난타, 한국무용, 손 글씨, 국궁 활쏘기 등 무려 57개에 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9개월간 이들 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된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한 주민은 999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센터가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문화 공간으로서 기능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더불어 주민들의 이러한 문화 활동 참여가 단순한 취미 생활에 그치지 않고, 이웃과의 소통과 교류로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남구 생활문화센터의 경우, 12개 프로그램에 매월 약 400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효천 생활문화센터 역시 매월 230명 정도의 주민들이 17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기를 더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 9개월 동안 1만명에 가까운 주민이 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 활동을 즐기고 이웃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리고 함께 배우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역 공동체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