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미 경기도의원, 학부모 타운홀 미팅서 안민석 교육감에 “왕숙·와부 등 신도시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복합시설 확충” 당부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정현미 의원이 남양주 지역의 급변하는 도시 성장 속도에 발맞춘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교복합시설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경기도교육청에 요청했다.

정 의원은 지난 19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기도교육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민석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역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양주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교권 보호, 폰프리 정책, RAS,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체험 활동 다양화, 마을 교육 공동체 활성화 등 교육 정책 전반에 걸쳐 폭넓은 질문과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정 의원은 남양주의 급속한 도시 팽창에 따른 교육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함을 역설했다. 그는 "남양주는 왕숙 1·2지구, 진접지구 등 기존 신도시 개발과 더불어 최근 발표된 와부 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인구 10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도시 규모의 확대만큼이나 학생 수와 교육 수요의 변화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왕숙2지구에 조성될 'WE 드림파크'가 2025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신도시 개발과 학교복합시설 조성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안 교육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학교는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돌봄, 문화, 체육, 평생교육이 융합되는 지역사회 커뮤니티의 구심점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남양주가 성장하는 데 교육이 단순히 뒤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교육이 도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주체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타운홀 미팅을 통해 얻은 학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남양주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교육행정위원으로서 남양주 교육의 발전 방향을 깊이 성찰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