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마철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이 붕괴된 서울 관악구 신림5구역 내 축대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이 실시됐다.
신림동 412-196번지 일대에 위치한 해당 축대는 신림5구역 황제빌라 3개 동에 걸쳐 있으며, 최근 일부 구간이 무너지면서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져왔다.
빌라 소유자들은 신림5구역 사무실에서 여러 차례 대책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관악구청 주택과 신속통합기획 TF팀이 관련 협의를 주관하며 현장 상황을 파악 중이다.
이날 진행된 안전 점검에는 김정애 서울특별시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 과장과 담당 직원, 그리고 안전진단 전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대의 현재 상태와 추가 붕괴 위험성을 면밀히 살피고, 시급한 보강공사의 필요성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서울시는 이번 안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축대 보강의 범위와 공사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예산 지원 여부도 신중하게 결정할 방침이다.
주민들은 예산 부족으로 보강 공사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재원을 적기에 확보해 달라는 의견을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김정애 의원은 “축대 붕괴는 인접 건축물과 주민의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선제적인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 점검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보강 공사와 예산 지원이 지연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 및 관악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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