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4회 연속 지정…성평등 선도도시 입증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구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성평등가족부의 '2026년 여성친화도시'로 4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동구가 성평등 정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여성친화도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여성과 남성의 평등한 참여를 보장하고 일자리, 안전, 돌봄, 지역사회 활동 등 성평등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지를 성평등가족부가 심사해 지정하는 제도다. 동구는 2011년 처음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특히 2021년에는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을 받는 등 남다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4회 연속 지정은 그동안 동구가 추진해 온 성평등 정책의 깊이와 지속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동구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의 근간을 더욱 튼튼히 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확보하고,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성인지 통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부서 성과 평가 지표에 여성친화도시 참여 항목을 반영하여 행정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확산시키고 있다.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동구는 여성 일자리 협의체를 운영하고 '동구만세 플리마켓'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여성 안전 협의체 운영과 여성안심특구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가족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돌봄활동가 지원 사업과 성평등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성 역량 강화의 거점 공간인 '여성 희망창작소'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여성들의 활동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동구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4회 연속 지정을 발판 삼아,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증진, 안전 확보, 돌봄 지원 강화, 지역사회 활동 역량 증대 등 포괄적인 정책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성평등 문화의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4회 연속 지정은 동구가 추진해 온 성평등 정책의 성과와 지속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여성친화 정책을 확대하고 일자리, 안전, 돌봄 등 주민들의 삶 곳곳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