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선택한 기후테크 제품… 용인시산업진흥원, 크라우드펀딩 평균 목표 달성률 1,198%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경기지역 기후테크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이 참여기업 3곳 모두 펀딩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평균 목표 달성률은 1198%에 달하며, 누적 펀딩액은 약 1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탄소저감 및 자원순환 등 기후변화 대응 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진흥원이 올해부터 기후테크 분야까지 지원 영역을 확대한 결과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용인시산업진흥원을 비롯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남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와디즈 등 5개 기관이 체결한 '경기 기후테크 성장지원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성과물이다.

협력 기관들은 경기도 내 유망 기후테크 기업 22개사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데 힘썼다. 이후 기업들에게 크라우드펀딩 교육은 물론,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 및 운영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초기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실제 소비자의 구매 반응을 통해 제품의 시장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기회를 얻었다.

기업별 성과를 살펴보면, 모디모드가 목표 달성률 2529%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포이어가 568%, 라뉴에가 496%의 달성률을 보였다. 특히 사업 첫해부터 참여기업 3곳 모두 펀딩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이는 초기 매출 창출과 시장성 검증이라는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졌다.

신민석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성과는 신규 지원 분야인 기후테크 산업에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이것이 실제 소비자 구매로 이어진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협력기관과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크라우드펀딩을 넘어 투자 연계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