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동 지사협, 고독사 예방을 위한 따듯한 동행 ‘소풍길 투게더’ 실시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 고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독사 위험에 놓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웃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0월 21일, 고산동주민센터와 함께 진행된 ‘소풍길 투게더’는 매주 수요일 생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수색대’ 사업 참여자와 고독사 위험 1인 가구를 해피브릿지와 연계해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이웃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자랑하는 국립수목원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울창한 숲길을 함께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는가 하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깊은 유대감을 쌓았다. 일상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기회였다.

김은경 고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분들께 잠시나마 일상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고독사 위험 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이웃 간의 촘촘한 관계망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산동은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