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모험을, 어른은 추억을… 구리아트홀 ‘무민 가족의 모험전’ 개최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구리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무민 가족의 모험전'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 전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무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핀란드 작가 토베 얀손이 창작한 무민은 1945년 첫 소설 출간 이후 문학, 만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되며 모험, 우정, 가족, 성장 등 삶의 여러 주제를 담아내고 있다.

전시장은 총 다섯 가지 구역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구역에서는 무민 소설과 신문 연재만화를, 세 번째와 네 번째 구역에서는 그림책과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민 극장'에서는 관람객이 무민 가족의 모험을 따라가며 작품 속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무민 캐릭터 성격검사, 캐릭터 그림 색칠하기, 도장 찍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에 참여 가능하다. 특히 주말에는 하루 두 차례 전문 해설사의 작품 해설이 진행되며, 회당 20명 안팎이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총 20회 운영될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관계자는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무민의 이야기를 구리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아이들은 무민 가족의 모험을 즐기고 어른들은 작품에 담긴 추억과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