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PEDIEN]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MICE 분야 협회 및 기업 관계자들을 새만금으로 초청해 현장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 내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산업 기능 강화로 발생할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만금을 MICE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팸투어는 새만금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개발 현장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새만금 내 MICE 기반 조성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첫날인 10월 22일, 참가자들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새만금홍보관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를 둘러보며 새만금의 역사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MICE 시설과 고군산군도 등 새만금의 주요 관광 명소도 함께 탐방했다.

이 자리에서 한 참가자는 새만금의 간척지라는 특수성으로 인한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민간 투자자들에게 이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신속한 MICE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상·하수도 등 필수 기반시설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인 10월 23일에는 최근 개통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이용해 전주의 주요 관광지와 업무 공간 등 새만금 주변 지역을 방문하며, 새만금이 주변 지역과 연계하여 MICE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새만금에서 개인 차량으로 주변 지역까지의 접근성이 예상보다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MICE 방문객들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새만금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선급행버스나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등 다각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남영우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새만금은 무한한 매력과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새만금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고 MICE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수요자 관점에서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